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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특강 호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4-23 18:07 게재일 2023-04-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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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년째 진행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박물관을 벗어나 친숙하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인문학 특강 ‘지호락(知好樂)을 이어가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천진기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초빙해 지역 내 한 카페에서 ‘역사문화자원의 활용과 브랜드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오는 26일에는 정순임 상주기록문화연구원 대표가 ‘조선시대 사대부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인문학 특강은 2021년 처음 시작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호락’은 학문은 알기 위해서 시작되고(知), 아는 것이 계속 쌓이면 좋아지고(好), 좋은 것이 많다 보면 즐거워진다(樂)는 의미다.

전문가와 함께 친숙한 공간에서 인문학을 즐겨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인문학 특강은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박물관은 4월에 이어 7월, 10월에도 각 2회씩 총 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인문학 특강 참여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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