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산자부 차관에<br/>특화단지 지정 건의서 전달<br/>“지역구 성장동력 확보 최선”
임 의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는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기존)와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신규)를 연계해 326만㎡ 규모의 국가첨단전력산업 특화단지 내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및 소재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차전지는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며,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힌다.
상주시는 2021년 경북도-상주시-SK머티리얼즈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 산업단지 조성 용역 수립, 2023년 2월 이차전지 선도기업·교육기관간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SK 에코플랜트와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산업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향후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소재 신산업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SK머티리얼즈 등 다수의 입주기업을 위한 주거단지 및 의료원, 문화 공간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시는 경북대상주캠퍼스와 상주공고 등이 있어 이차전지 연구·생산 기능인력 확보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상주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