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br/>기념식서 만세운동 재현 동참
이날은 매화 장날로, 1919년 4월 11일 오후 3시에 500여 군중들이 만세를 외쳤던 날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기도 하다. 매화초등학교 학생들은 매화면 출신 항일독립운동가 유족과 선양회원,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1919년 당시 만세장터였던 매화2리에서 만세공원까지 만세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했다. <사진>
도민희 학생(6학년)은 “지난해 몸이 아파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많은 사람과 함께 거리 행진과 만세삼창을 해보니 만세운동이 있었던 그때 그곳의 숨결과 선조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