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산하기관·교직원<br/>카드 이용·신규발급 따라 조성<br/>지난 실적 대비 4억 증가 ‘최고’<br/>학생복지·교육환경 개선 쓰여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을 전달받았다. <사진>
적립금은 지난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15억4천690만 원이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경북교육청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법인 및 개인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의 법인카드 이용액의 일정 부분(카드 사용액 대비 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됐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4억4천239만 원 증가해 협약 체결 이래 최고 금액에 해당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가족의 교육 재원 발굴을 위한 적극적 노력 덕분으로 적립금이 40% 증가했다”며 “적립금이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