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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강원 원정에서 시즌 첫 승 노린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3-09 20:08 게재일 2023-03-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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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세징야·바셀루스 출격

대구FC가 강원 원정에서 세징야, 바셀루스<사진>를 주축으로 시즌 첫 승리를 노린다.

대구FC가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에서 강원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3라운드를 맞는 대구는 아직 승리가 없다. 지난 2라운드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1점을 챙긴 대구는 첫 승 사냥을 위해 강원 원정길에 오른다.

대구는 새얼굴 바셀루스가 세징야, 고재현 등 다른 공격수와 호흡을 맞춰가며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중앙에서는 신인 박세진이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탈 압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가 거듭할수록 새로운 공격 전개 방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인 강원 역시 개막 이후 승이 없다. 김대원과 디노를 앞세웠지만 약한 골 결정력으로 아직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대구는 양현준 등 어린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이는 강원을 예의 주시 해야 한다.

강원과 대구의 통산전적은 21승 11무 14패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로 맞서고 있다.

첫 승이 필요한 대구가 강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겨올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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