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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경비 절반, 1인 10만원 한도로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3-03-08 18:54 게재일 2023-03-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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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수구초심(首丘初心)에 보답하는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출향인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도시에서 태어난 2세들에게는 상주가 본인들의 뿌리라는 인식과 함께 상주를 알 기회를 제공하면서 더욱 친숙한 곳으로 각인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상주에 주소를 두지 않은 출향인 및 가족이며, 상주 내에서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1인 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4월부터 지정 여행사 및 경북문화관광공사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정 여행사를 통한 관광상품의 경우 참가 신청 후 자부담분(50%)을 납부하면 되고, 개별여행은 출발 1주 전까지 관광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외에 출향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참여자 전원의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별여행의 경우 여행 최종일로부터 2주 이내에 관광공사에 지출증빙서류 및 여행 후기 등을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지원금을 신청인 명의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으로 상주시 및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경북 나드리, 홍보 리플렛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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