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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2-23 20:17 게재일 2023-02-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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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천51곳 대상 환경 개선
경북도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 3월부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내공기질 점검은 시·군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전체 대상시설 1천51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및 의료기관을 선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대상으로 해 검사 효과를 높이고, 현장에서 측정기기로 오염도 검사를 통해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유지기준 6개 항목(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폼알데하이드(HCHO), 총부유세균)을 현장에서 측정하며, 점검 결과 유지기준 이내인 경우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해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이 면제되고 초과하는 경우 시설 소유자는 과태료 부과와 공기정화 또는 환기설비 등을 개선해야 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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