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천51곳 대상 환경 개선
이번 실내공기질 점검은 시·군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전체 대상시설 1천51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및 의료기관을 선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대상으로 해 검사 효과를 높이고, 현장에서 측정기기로 오염도 검사를 통해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유지기준 6개 항목(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폼알데하이드(HCHO), 총부유세균)을 현장에서 측정하며, 점검 결과 유지기준 이내인 경우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해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이 면제되고 초과하는 경우 시설 소유자는 과태료 부과와 공기정화 또는 환기설비 등을 개선해야 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