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향토청년회장
“더 늦기 전에 머리라도 맞대 의견을 모아보는 것이 지역 생존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박용선<사진> 포항향토청년회장은 “저도 주민 표를 의식해야 하는 도의원이다. 왜 고민이 없었겠나. 반대 진영의 뭇매는 각오하고 있다”며 고교평준화 개선에 나선 각오를 내비쳤다.
박 회장은 “앞으로 포항향토청년회의 목적에 걸맞게 지역 문제나 갈등 부분 등 현안에도 자주 목소리와 의견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포항에는 고교평준화 외 향후 풀어야 할 일들이 여럿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장성동 선거구 출신으로 3선 경북도 의원인 그는 현재 제12대 경북도의회 부의장으로 재직중이다. 도의회에서는 주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 교육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