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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형 “신문산업 발전, 소통으로 힘 모을 것”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3-02-12 18:53 게재일 2023-02-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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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기조協 회장 선임<br/>임기는 내년 정기총회까지 활동
권동형 신임 한국신문협회 기조협의회 회장. /한국신문협회 제공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권동형 한국일보 전무이사를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까지다.

기조협의회는 배병우 국민일보 경영전략실장 등 부회장 5명도 선임했다.

또 최병준 경향신문 전략기획실장 등 14명을 이사로, 강의영 연합뉴스 기획조정실장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김영래 강원일보 전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회원사들과 적극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신문협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해 신문 산업 과제 해결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기조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경영기획 담당 임원 및 실·국장들 단체다. 1997년 8월 27일 신문 경영기획 업무의 발전 등을 위해 창립했으며 현재 전국 24개 주요 신문사와 뉴스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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