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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당대표 9명·최고위원 18명 신청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3-02-04 08:37 게재일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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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3일 오후 5시 마감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이날 당 대표 후보로 최종 9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1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에는 11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에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

원외에선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 자유한국당 김준교 전 청년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건설 대표, 국민의힘 천하람 전 혁신위원회 위원,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가 등록했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총 18명이 후보 신청을 마쳤으며 현역 의원 중에는 박성중·이만희(영천·청도)·이용·조수진·태영호·허은아 의원이 출마했다.

원외에서는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류여해 전 최고위원, 문병호 전 의원, 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 캠프 국민통합특보, 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정동희 작가, 정미경 전 최고위원, 지창수 전 서울시의회 의원, 천강정 전 제1차 최고위원 후보 등이 등록을 마쳤다.

청년최고위원(만 45세 미만 청년) 한 자리에도 11명의 후보자가 몰렸으며 현역 의원은 지성호 의원이 유일하다.

원외에선 구혁모 전 안철수 대통령후보 뉴미디어 홍보본부장,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영호 변호사, 김정식 터닝포인트 대표, ‘나는 국대다’ 참가 이력이 있는 서원렬 씨, 국민의힘 양기열 전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과 옥지원 전부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 이욱희 충북도의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대 선관위는 오는 5일 자격심사를 통해 예비경선(컷오프) 진출자를 확정한다. 이후 책임당원 6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거쳐 10일 당대표 4인, 최고위원 8인, 청년 최고위원 4인의 본경선 최종 대진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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