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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대구 공장 화재 진압 긴급지시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3-02-01 09:43 게재일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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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대구소방본부제공
1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대구소방본부제공

 1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일어난 화재와 관련해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본부장은 "공장 안에 있던 작업 인원이 대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 구조에 신중을 기하고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소방청, 대구시, 달서구청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이어 인근 공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 수색 및 연소 확대 저지 작업을 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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