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CJ대한통운 등 7곳 참여<br/>“설 밑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파”
포항항만물류협회(회장 배태하)가 매년 명절때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포항항만물류협회는 (주)삼일과 CJ대한통운, (주)동방, 세방(주), 인터지스(주), (주)에스피네아처 등 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17일 청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구중)을 방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10㎏) 200포를 선물했다. <사진>
회원사는 매년 명절 때마다 청림동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배태하 협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으로 회원사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민들이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구중 청림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청림동 지역민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는 포항항만물류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탁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