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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찰청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단속체제 가동

심상선·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1-16 19:47 게재일 2023-01-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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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17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경찰은 모두 194명으로 구성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단속을 벌인다.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조합 임직원의 선거 개입 등은 집중해 단속한다. 또 설을 앞두고 예상되는 명절 인사나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주고받는 행위 등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경북경찰청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1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경찰은 설 명절 전후 선물 등 빙자 기부행위·금품 살포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도내 25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159명을 편성 후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상선·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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