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평가’ 전국 으뜸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3-01-09 20:07 게재일 2023-01-10 5면
스크랩버튼
시·도 광역 분야서 전국 1위<br/>현장점검 등 지정·관리 만전

대구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및 관리, 홍보 등 4개 분야 7개 항목 실적에 대한 상대평가로 실시됐으며, 대구시는 시·도 광역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작년 한 해 안심식당 700여 곳을 추가 지정했고, 총 2천500여 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는 등 지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지정된 업소에 위생물품, 종이수저집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대구푸드 홈페이지 게시 및 캠페인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도 병행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업소의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덜어먹기 도구 비치·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

지난해까지 대구시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2천700곳으로, 올해 600곳 추가 지정을 목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물품, 종이수저집, 가림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