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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 건조·한파주의보… “화재 위험 주의”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3-01-02 19:57 게재일 2023-01-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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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곳곳에 건조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울진군 평지에 건조경보, 대구와 포항, 경주, 경산, 영덕, 경북북동산지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건조주의보와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이틀 이상 각각 35%, 2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북쪽에서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되면서 안동, 군위, 영주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11℃, 구미·경주 영하 6℃, 대구 영하 5℃, 포항 영하 4℃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6℃, 대구·경주 5℃, 구미 4℃, 안동 3℃ 등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9℃, 구미·경주 영하 6℃, 대구 영하 4℃, 포항 영하 3℃ 등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경주 7℃ 구미 6℃ 안동 5℃ 등으로 전망된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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