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6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 260명 등 총 420여 명을 동원해 제수·선물용품 통신판매업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도·소매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사전 정보를 취득한 후 원산지 위반 이력이 있거나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업체 위주로 선정해 1회 방문으로 적발하는 원포인트 단속으로 진행된다.
농관원은 오는 11일까지 단속을 위한 사전 정보 수집과 통신판매 중 선물·제수용 농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업체 위주로 점검하고, 설이 임박해 수요가 증가하는 12일부터 20일까지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취급업체 등을 위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