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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관원, 설 前 원산지표시 단속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3-01-02 19:25 게재일 2023-01-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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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동환)이 설 명절을 앞두고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선물용 및 제수용 농식품의 원산지 둔갑행위 등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점검을 펼친다.

경북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6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 260명 등 총 420여 명을 동원해 제수·선물용품 통신판매업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도·소매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사전 정보를 취득한 후 원산지 위반 이력이 있거나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업체 위주로 선정해 1회 방문으로 적발하는 원포인트 단속으로 진행된다.

농관원은 오는 11일까지 단속을 위한 사전 정보 수집과 통신판매 중 선물·제수용 농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업체 위주로 점검하고, 설이 임박해 수요가 증가하는 12일부터 20일까지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취급업체 등을 위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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