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마무리

[상주] 상주시가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숲 가꾸기에 집중하고 있다.

상주시는 청리면 마공리 소재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완료했다.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차량교육 시 발생하는 오염원이 생활권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해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지난 23일 준공됐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숲 내부의 공기 흐름이 최소화 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하는 숲이다.

상주시는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의 생활권 유입이 상당부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2.2ha의 면적에 총 10억 원을 들여 소나무 등 교목 1천827그루와 화살나무 등 관목 2천450본을 심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