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선정 등 행정절차 완료<br/>전국 최초… 내년 5월 전환 목표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은 예산·회계와 연계되는 급여·전자결재 기능이 통일돼 기관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뿐 아니라 산하기관 업무 환경이 하나로 표준화돼 기관 통합 및 인사교류 등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에도 탄력을 줄 전망이다. 또한, 향후 국정원 정보보안성 검토 및 사업자 선정절차, 사업효과 분석 등에서 타 기관의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북도 감독부서에서도 기관 업무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추출기능을 활용해 부가적인 자료 요청을 최소화하고 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여기에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통합업무시스템을 보안 인증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도입, 실시간 업데이트 및 통합관제가 가능해져 개별기관에서는 관련 분야의 업무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향후 5개월 간 클라우드 도입 및 자료 이관을 거쳐 2023년 5월 시스템 검증 및 사용자 교육훈련을 완료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통합업무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