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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전략 통했다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12-21 19:28 게재일 2022-12-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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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관연대로 목표 이상 성과<br/>수행기관 관계자 잇단 정부 포상

경북도의 일자리 창출 전략이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에 경북도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송규영 기업지원실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김정수 일자리센터장, 경북PRIDE기업CEO협회 김지연 팀장이 ‘일자리창출지원’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청년 고용촉진’ 부문에서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에 경북도 소속 공무원이 대거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일자리 사업수행기관 관계자가 정부 포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정부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타 시도에는 드문 사례로 경북도와 지원기관 간 일자리 사업수행에 있어 유기적 연대와 협력체계 구축 및 매년 목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달성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지역혁신 프로젝트 800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1천720명 일자리 창출, 목표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역혁신프로젝트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경북 청년인재스쿨’, ‘스마트산단 산업과제 추진 전문연구인재 양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일 열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워크숍 및 시상식에서 광역도 부문 성과 창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처럼 경북도는 산업 및 정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일자리 성장과 지역자원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일자리 저변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루기 위해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기획하고 정부 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실현가능한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일자리 전략을 제시하고자 경북도 중장기 고용전략도 수립했다.

이 밖에도 2023년부터 생활경제권 중심의 일자리 전략에 일자리 지도(메뉴판)를 추가해 좀 더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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