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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5.29㎜·포항 3.97㎜… 해수면 매년 높아져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2-12-19 20:26 게재일 2022-12-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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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 서해안 > 남해안 順

지난 33년간 우리나라 동해안의 울릉도와 포항의 해수면 수위 상승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989~2021년 사이에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이 평균 9.9㎝ 상승했다는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는 연안 21개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연평균 상승치는 3.01㎜다. 해역별 연평균 해수면 상승치를 보면 동해안(연 3.53㎜)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서해안(연 3.08㎜), 남해안(연 2.55㎜) 순이다.

관측지점별로는 울릉도가 연 5.29㎜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포항(3.97㎜), 보령, 군산, 속초 순이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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