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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과 번영위한 사드배치 찬성”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12-19 19:33 게재일 2022-12-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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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발전協 채영준 씨 1인 시위<br/>지역의원과 군수 등 동참 요구
채영준 씨가 성주사드 추가배치를 찬성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있다.
채영준(가칭, 성주발전협의회)씨는 성주군에 사드 추가배치로 국민이 안전한 나라, 번영하는 성주군 건설을 위해 성주군의 국회의원, 군수, 지방의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며 성주군청 앞에서 19일 낮부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채 씨는 “북한은 지난 16일 고체연료 성공을 발표 후 이틀만에 동창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대한민국의 평화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북한의 고체연료 탄도탄은 정부의 대북억제력 킬체인도 무력화될 수 있어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사드’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드배치에 대한 반대시위 (전문시위꾼)만 언론에 비춰진 것은 성주군민과 대한민국에 잘못된 여론을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추위와 굶주림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은 외면하고, 핵실험과 탄도미사일로 대한민국의 국민을 위협하는 김정은에게 우리는 ‘북핵과 대량살상 무기의 폐기를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단합되고 확실한 의사를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박근혜정부 황교안 총리. 문재인 정부 김부겸 총리가 약속한 사드 성주배치에 대한 보상차원의 성주발전 지원사업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약속이행 명문화”를 요구했다.

또 “정부는 ‘핵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법’ 발전기금 조성과 지원의 법제화처럼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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