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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6년 문화누리카드 연 15만 원으로 인상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6-01-13 13:02 게재일 2026-0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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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 전경. /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고령군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기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026년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만 원으로, 전년보다 1만 원 인상됐다. 여기에 더해 문화 활동 수요가 높은 13~18세 청소년과 60~64세 준고령자에게는 군비로 1만 원을 추가 지원해 혜택을 강화했다.

주목할 점은 올해부터 변경된 ‘자동 재충전 기준’이다. 2025년 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지난해 카드 사용 이력이 3만 원 이상인 경우에만 자동으로 충전된다. 충전이 완료되면 1월 중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6년 1월까지인 경우 △2025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2월 2일부터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카드는 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93.73%를 달성해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공연·전시 등 순수 문화체험 분야 이용률은 11.47%로 도내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원금 인상과 자동 재충전 제도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자동 충전 대상이 아닌 분들도 잊지 말고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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