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신호등 연동화로 주요도로 교통흐름 개선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12-19 18:54 게재일 2022-12-20 9면
스크랩버튼

[상주] 상주시가 신호 대기 등 답답한 도로사정을 효율적인 신호등 연동화로 해소했다.

상주시는 불편한 신호등 작동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경상대로, 영남제일로 등 도심구역 주요도로에 대한 신호등 연동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신호등 연동화 개선사업은 6월부터 시행한 지역 내 73개소에 대한 교통신호등 연동화 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내 경상대로에서 김천방향 진행 시 명지3차아파트 앞 교차로의 신호 대기시간을 줄였으며, 경북대 앞 교차로는 차량 정지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제일로의 경우, 북천교사거리에서 쑤안삼거리까지의 신호를 개선해 주행 시 멈춤 없이 곧바로 갈 수 있게 했다.

이번 신호등 연동화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서 규정속도를 준수해 운전할 시 신호 연동화가 이뤄져 차량운전자가 규정속도를 지키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신호등 연동화를 시행함으로써 교통불편과 사고율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신호 및 규정속도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