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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해외 오지마을 우물파기 후원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12-12 19:44 게재일 2022-12-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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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최근 식수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 사업 후원금 2천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시는 현재까지 총 2억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했다.

영주시·대구경북능금농협·영주농협·풍기농협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2년 1차 협약 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1억원을 후원하고 2차 협약 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1억원을 약정해 후원했다.

이 사업은 아이러브영주사과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농산물유통센터와 영주농협, 풍기농협, 사과 재배농가들과 뜻을 모아 사과 매출액의 일부를 출연해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국가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니세프는 1946년 차별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기구로 보건, 영양, 식수, 위생, 교육, 긴급구호 사업을 펼치는 구호 단체다. 2021년 사업실적으로는 전 세계 어린이 약 7억 8천만명과 160여 개 나라와 영토에 71억 8천100만 달러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대표 브랜드인 아이러브영주사과와 유니세프가 뜻깊은 일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매년 후원해 주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농협, 풍기농협 및 사과 재배 농가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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