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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230여 명, 방학 맞아 세계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2-11 13:37 게재일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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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일정 소요경비 지원

경일대가 8일 동계방학 해외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230여 명과 함께 ‘2022 동계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했다.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2000년부터 시작된 경일대 대표 비 교과 프로그램으로 어학연수와 테마체험으로 구분해 진행되다 이번 동계 시즌부터 ‘4차산업 혁명 신기술 체험’ 분야를 신설해 운영한다.

어학연수는 미국의 ‘네바다 주립대’와 영국의 ‘울버햄튼대’에서 어학 관련 교육과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테마체험은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30개 팀이 자신들이 선정한 주제에 맞게 전공 체험 및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4차산업 혁명 신기술 체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제품 전시회인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 참관해 전자제품의 최신 동향과 가까운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경일대는 어학연수 참가자에게 소요경비의 최대 95%까지 지원하고, 테마체험은 대륙별로 미주 170만원, 유럽과 오세아니아는 160만원, 아시아는 80만원을, 4차산업 혁명 신기술 체험은 전체 경비의 75%가 개인별로 지원된다. 

정현태 총장은 “기술의 발달로 지식을 얻는 방법은 쉬워졌다”라며 “이제는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키우고자 다양한 경험과 넓은 세상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모두 성장해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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