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이날 점검은 구룡포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구룡포시장과 요양원, 구룡포과메기 문화관, 일본인 가옥 거리를 중심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함께 소화기 비치 유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경로 확보, 위험 요소 제거 등을 논의했다. 또 제25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은 취소됐지만,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질서 확립과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해서도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종배 읍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합동점검에 참석해주신 관계기관과 자생단체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화재와 안전사고 없는 구룡포를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고 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