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일대 11갤러리, 16일까지 해외 교류 미디어 아트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2-08 14:04 게재일 2022-12-08
스크랩버튼
김병욱 씨가 자신의 사진을 관람객에 설명하고 있다.
김병욱 씨가 자신의 사진을 관람객에 설명하고 있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학생들이 미국의 미디어아트 팀인 더 생츄어리(The Sanctuary)와 「해외 교류 미디어 아트전 : 무제」를 기획해 16일까지 경일대 11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더 생츄어리는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시도하는 30여 명의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국적 제한 없는 국제 미디어아트 팀이다. 

이번 아트전은 경일대와 오사카예술대의 한·일 교류 사진전을 진행했던 김병욱(4학년) 씨와 조성하(1학년) 씨가 기획한 것으로 링크3.0사업단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의 지원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아트전을 기획한 김병욱 씨는 “관람객에게 작품을 통해 질문하고 그 답을 작품명으로 받고 싶어 ‘무제’를 타이틀로 걸었다”라며 “편하게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스스로 작품명을 정해본다면 작품을 이해하며 아트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가별로 특색있는 작품들은 독특한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아트전을 기획한 김병욱 씨의 작품 역시 타이틀이 없으며 전원은 들어오지만, 정상 작동하지 않는 모니터를 전시해 기계가 가지는 생명 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