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발달장애인 대상<br/>해안 걷는 ‘가치 있는 같이 걷기’
포항같이앤가치협동조합이 내년 2월까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포항지역 해안길을 걷는 ‘가치 있는 같이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정기적인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는 등 걷는 과정을 거치며 일상·사회생활에서 가지고 있던 다양한 문제들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5개월간 매월 2회씩 주말마다 영일만해오름탐방로 4 코스와 호미반도해안둘레길 4 코스를 진행하며, 현재 학령기 발달장애인 12명 및 성인 발달장애인 3명으로 총 15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발달장애 중점 운동센터 같이앤가치 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가치 있는 같이 걷기’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https://blog.naver.com/withnvalu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