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이 최근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책 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에 선정됐다.
책 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국가 유공 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무료 대출 택배 서비스다.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전국 1천75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1년간의 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올해는 전국 12개 기관을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했다.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은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상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책 나래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