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베트남 달랏대와 MOU

대구한의대는 22일 베트남 달랏대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직원과 재학생의 상호교환 ▲공동프로젝트 수행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양교간에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달랏대는 1958년 설립돼 현재는 46개 학부, 6개 박사 과정에 11,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농림, 천연물 소재 개발, 생명공학, 제약, 약용작물의 연구 실적이 뛰어난 국립대학이다.

달랏대 응웬 떳 탕 부총장은 “학교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구한의대가 축적해 특성화를 이룬 부분을 함께 공유해 양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만간 준비 중인 제2캠퍼스가 만들어지면 약용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개발까지 할 예정인 만큼 대구한의대학의 지원을 꼭 부탁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