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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대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1-21 19:59 게재일 2022-11-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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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청도군·우수 문경시 품에
상주시가 ‘2022년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각종 재난 피해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과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하해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재난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지사 6명, 도의장 5명), 재난현장대응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재난대응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에서는 △부상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익수자 구조 △소화기·소화전 사용 △화재 진화 등 5개 종목에 13개 시·군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심폐소생술 경연에서는 최근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애니와 자동 제세동기를 활용해 흉부압박 응급처치의 신속·정확도 등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는 상주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에 청도군, 우수에 문경시, 장려에 경주시·김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언제나 지역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단체들은 보배와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365일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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