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 ‘헌혈 유공 기관 표창’<사진>을 수상했다. 경운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매년 30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대구·경북지역의 원활한 혈액 공급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헌혈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대신해 대구·경북 혈액원 이건문 원장이 직접 경운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건문 대구·경북 혈액원장은 “경운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생명나눔 헌혈운동 참여 덕분에 지역 혈액공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도덕 정신 함양이라는 경운대의 건학이념에 기초해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꾸준히 헌혈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