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시민교실 시리즈(series) 3회자 개최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7일 봉화군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평화통일 시민교실 시리즈 3회차′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1회차를 시작으로 2022년 상하반기에 걸친 시리즈 형식의 강연회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반응과 호응으로 성공적인 마무리가 됐다.
3회에 걸친 안제노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주변정세에 따른 남북미관계의 변화에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담대한 구상’과, 국제 정치 경제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참가한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짚어 줌으로 회원들의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여 주어 많은 감사와 박수를 받았던 시간이었다.
마지막 3회차 강연까지 참석한 회원은 “오늘 그동안 뉴스를 통해 궁금했던 국제 정치의 혼란이 왜, 경제에 영향을 주는 걸까? 를 제대로 알게 되어 속이 후련 하다”며 “요즘 어수선하고 다소 불안정한 이야기들 중에, 박사님의 강연으로 마음속 불안함까지 해소되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하였다.
이상식 봉화군 협의회장은 “봉화는 이제 수확의 계절을 마무리 하고 쉼의 시간을 맞이할 때 입니다.무엇보다 우리 모두 여러 힘든 상황들을 함께 견디었기에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일정에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특히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매 회 열띤 강연을 해주신 안제노 박사님께 고개 숙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봉화군 생활개선회와 함께 한 오늘 행사는 북한문화체험하기 < 북한음식 편>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북한 이탈주민으로 <김금옥 요리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금옥 원장이 북한길거리음식 1호 두부밥과 속도전 떡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구성하였다.봉화군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는 국제 정치 환경과 나아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편안한 마음으로 담론을 나눌 수 있었던 값진 시간에 만족해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