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평생교육원과 보건의료행정과가 ‘2022 대구시 북구청 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으로 지난 9월 개설했다. 이 과정은 지난 5일까지 7주 동안 속성반 형태로 진행했으며, 교육생 32명 전원이 보험심사평가사 2급과 의료기관행정사 자격증을 땄다.
교육과정은 건강보험·의료급여·산재보험·자동차보험 등 각종 보험과 관련해 발생하는 진료비의 적정성을 심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생은 보건·의료행정학 졸업(예정)자로서 병원 원무직 및 보험심사직 취업준비생,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심사평가사 및 보험심사관리사 분야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 내용은 의료경영 및 의료서비스 핵심인 의료수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의 적정성 확인, 적정 치료를 위한 지원업무 수행 등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