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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살아있는 사람 마라톤 대회 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10-24 14:02 게재일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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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해외 빈곤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
22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살아있는 사람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22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살아있는 사람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가 22일 학생과 교수, 직원, 일반인 등 800여 명이 참가한 ‘2022년 18회 살아있는 사람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대구가톨릭대 둘레 길의 3개 코스(5km, 10km, 20km)를 달렸다. 

살아있는 사람 마라톤 대회는 해외(볼리비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빈곤 어린이를 돕고자 후원단체 ‘살아있는 사람’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과 공동으로 준비했다. 

대회 수익금은 전액 해외 빈곤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순위보다 행사 자체를 즐기며 서로 격려하고 함께 속도를 맞춰 달렸고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직무대행도 참가해 5km 구간을 완주했다.

전재현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장은 “이번 대회의 좋은 취지에 호응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캠퍼스에 사랑과 봉사,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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