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는 대당 60만 원이 지원되며, 저소득층의 경우 보일러 제작사 지원금을 더해 무상 설치가 가능한 제품도 있다.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아 연간 난방비가 최대 13만 원 절약되며,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534㎏ 줄이는 효과가 있다.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약 79%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