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시작해 올해 33년째<br/>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초청<br/>지역 패션디자이너 컬렉션<br/><br/>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통 디자이너 컬렉션이며 국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 초청, 컬렉션 개최를 통한 지역 패션업계 해외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강화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구컬렉션은 FXCO(펙스코)에서 2일간 총 8회로 개최된다.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9개 사의 단독 및 연합쇼와 함께 태국 및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를 초청, Asia Leading 컬렉션으로서 2023 S/S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은 유명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최복호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이노센스, 이즈딥·센추리클로, Atelier Prive Melxon(말레이시아)의 패션쇼가 이어진다.
28일에는 우리옷 화화호호, 리엘바이이유정·정경어패럴, PAUL DIREK(태국), 모리텍스·맘맘베베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 참관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FXCO몰 1층 내 참가업체 팝업 및 전시행사를 열고, 패션센터 외부에는 프리마켓 행사, 1층 로비에는 네일아트 체험행사 및 갤러리17에서는 대구예술대학교 졸업작품 전시회 개최 등 풍성한 부대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시대, 온라인이 일상화된 가운데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대구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브랜드의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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