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김범준 팀장의 안동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고 인증패를 전달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김범준 팀장은 가입식에서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범준 팀장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평소에 기부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꿈이 있어 아너 가입을 결심했다”며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임계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피현진기자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