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봉성면 체육회는 19일 봉성면 봉성초등학교에서 ‘제13회 봉성면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홍승철 봉화군체육회장등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봉화군 10개 읍면 체육회장 전원이 동참해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고무신 양궁, 사과 깎기, 훌라후프 돌리기, 화합 이어달리기 및 면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와 유명가수 축하공연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용우 봉성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화합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봉성면 체육회에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배재정 봉성면장은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음에도 면민들이 모두 나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열기로 가득 찼다”며 “봉성면에서도 체육회 행사와 더불어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