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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亞 공기총대회 앞두고 국제사격장 방문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10-18 17:44 게재일 2022-10-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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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최 모처럼의 국제대회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 당부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8일 올해 11월 개최되는 2022 대구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행복기숙사를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문화생활 향유 기회 확대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을 주문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2022 대구아시아 공기총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코로나19 완화 이후 모처럼 열리는 국제대회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세계 각국에서 선수 관계자 등이 대구를 방문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예술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대구예술발전소와 지역 대학생의 주거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공간 지원 목적으로 설립 예정인 대구행복기숙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대구행복기숙사의 원활한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주거복지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전 적극적인 홍보 강화 및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적극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은 “대구에서 국제대회가 열리게 되어 대구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만큼 홍보·관광 분야 등 부서별로 협력하여 대응해 달라”며 “개최기간 내내 매뉴얼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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