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하반기 평가 결과
경북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도내 지능범죄수사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고, 그 결과 포북서 지능범죄수사팀이 하반기 베스트팀으로 올랐다.
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포항 고양이 연쇄 살해사건’ 피의자를 CCTV와 탐문수사를 통해 8일 만에 검거하면서 탁월한 수사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사건 해결을 위해 효율적인 업무분담 등 솔선수범한 지능범죄수사팀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8월 ‘전국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전국 베스트 팀장은 전국 시·도 경찰청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최병관 지능팀장은 “베스트팀장과 베스트팀은 직원 모두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포항과 지역민을 위해 적극적인 범죄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