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15일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진행

오후 1시 이현공원 잔디광장

대구 서구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대구 서구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서구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예심은 방송녹화 이틀 전인 13일 오후 1시부터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 2차 예심으로 나눠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대구 서구주민 및 지역 내 직장인 또는 학생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홍보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하면 예심 당일인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구문화회관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공개녹화는 대구 출신 개그우먼 MC 김신영을 비롯해 신유, 박구윤, 김국환, 나상도, 박혜신 등 인기가수들이 초청가수로 출연해 즐겁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들었을 구민이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다 함께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