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봉화군씨름왕 선발대회는 봉화군과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씨름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씨름 동호인 및 관중 총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남자·여자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부 엄태훈 중등부 신민기 고등부 이승민 여일반 이상진 남일반 김용현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일반부 결승에 형제인 김용현 김용호 선수가 결승전을 펼쳐 동생인 김용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동호인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회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를 참관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