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시민 등 위원 30명 위촉
상주시의 주요 정책 자문 등을 담당할 제4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시 정책자문위원, 부시장,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위원 위촉, 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분과위원장 및 간사 선출, 위원회 운영방향 설명 및 토론, 시정현안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장에는 김세종 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국장, 부위원장은 권오상 경북대학교 교수가 호선으로 선출됐다.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 구성은 위원회 활성화와 정책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종전의 일반공모 50%와 부서추천 50%에서 부서추천 100%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위원수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지역실정에 밝은 시민 등 70명을 대상으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30명을 선정해 위촉했다.
위원회는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정책의 계획 수립ㆍ집행ㆍ평가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