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 압량읍 청년회(회장 전인수)가 21일 분회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안전 손잡이는 화장실에서 어르신들이 일어서고 앉을 때 갑작스러운 현기증과 신체 균형의 저하로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경산시 청년연합회 송영화 회장과 (주)일상공감 최기태 대표가 협찬했다.
압량면 청년회는 올해 지역 30여 곳의 경로당에 차례대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인수 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은 근력 약화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등으로 낙상에 매우 취약하다”며 “화장실 안전 손잡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