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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선정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2-09-18 18:56 게재일 2022-09-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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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억 투입 성산·쌍림면 정비
[고령] 고령군은 행정안전부에 재해예방사업으로 신청한 2023년 갱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귀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다년간 상습침수지역인 성산면에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족·기산 및 득성리 지역에 소하천 L=4.14km, 수로 L=3.88km 등을 정비한다. 또 귀원삼거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쌍림면에 32 억원을 투입, 사면보강 L=120m 등의 정비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해 주민의 삶에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매년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성산면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 이 사업을 통해 해소되고, 귀원삼거리 산악지역에서 떨어지는 낙석으로 주택 및 인명피해가 방지되어 재해예방에 한 발 더 앞서가는 고령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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