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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출산·육아 궁금증 다 풀고 가세요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2-09-15 18:46 게재일 2022-09-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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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 베이비·키즈박람회’<br/> 18일까지 4일간 엑스코서 개최<br/> 올해부터 정책박람회 확대 시행<br/> 전시·세미나·공연 등 행사 풍성

대구시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지원정책 안내와 임신, 출산 및 영유아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2022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를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한다.

2008년부터 출산·육아용품 전시회로만 개최하던 박람회는 올해부터 출산·육아 정책박람회로 확대해 대구시 출산정책 홍보관과 170개사 300부스가 참여하는 임신·출산 및 영유아 교육 용품 전시회, 출산·육아 관련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박람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 젊은 층의 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에 대응해 가족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육아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애단계별로 미혼·결혼존(zone), 임신존(zone), 난임존(zone), 출생존(zone), 육아존(zone) 등 5개 구역으로 구분해 대구시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또 국내외 관련 170개사 300부스가 참여하는 대구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영유아용품 비교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의 만족도를 제고 하는 한편 관련 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게 된다.


이와 함께 9월 15일 개막식 행사에는 육아 고민 해결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은맘 김선미 작가의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와 9월 16일에는 애착 심리학을 주제로 아동심리 전문가 이보연 소장의 토크쇼가 이어진다.


17, 18일에는 임신부들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남편과 함께 준비하는 똑똑한 출산’과 ‘올바른 태교 방법과 르봐이예 분만’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도 열리게 된다. 이밖에 ‘어린이 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클래식 앙상블로 구성된 ‘뱃속 보물을 위한 태교 음악 콘서트’ 연주도 열릴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부터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가 출산·육아 정책박람회로 확대 시행되는 만큼 출산·육아에 관한 대구시의 지원정책 정보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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