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최순호 병원장이 포항성모병원을 대표해 참석,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순호 병원장은 “태풍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픔을 나누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울 때 기부를 해주신 최순호 병원장님께 감사하며, 태풍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