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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포항 등 태풍 피해학교 안전점검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2-09-06 19:55 게재일 2022-09-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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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절개지면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포항 대흥중을 비롯, 피해 학교에 대한 빠른 복구 및 정상 학사운영을 위해 피해 현장 안전점검을 전면 실시 중이다.

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경북교육청의 학생 인명 피해는 없지만, 포항·경주 지역 저지대 학교의 침수와 절개지면 산사태로 인한 토사유실이 있었다.

포항 지역 대흥중학교의 경우는 대규모 토사유실로 인해 학생안전 확보에 심각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 피해 당일 임종식 교육감이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수립해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6일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대상 회의를 실시하고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태풍 피해 조치 대책 수립을 지시하고, 포항·경주 지역 등 수해 피해 학교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 하도록 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포항 지역 대흥중학교에는 토질분야 토질기술사, 건축구조분야 구조기술사, 건축공학부 교수를 포함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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