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의성·군위서 ‘소통강화’
주민설명회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전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전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는 활주로 위치, 군 공항 시설규모 및 배치, 부지 경계, 사업비 등이 포함돼 있어 공항건설예정지역 주민의 이전 여부, 소음영향 예정지역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주민설명회에는 대구시뿐 아니라 국방부, 국토부, 경북도, 의성군, 군위군이 참여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개요 및 주요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묻고 답하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군위·의성지역에 각각 현장소통상담실을 운영해 왔으며 기본계획 발표 이후 이전지역 주민들의 부지편입 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아 주 2회에서 주 5회로 운영을 늘리고 법률, 세무, 감정평가사 등도 투입하는 등 전문가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